살아 있는 서비스 - 마크 실베스터. 모히 아메드 - 즐거운것들

살아 있는 서비스
마크 실베스터. 모히 아메드 지음, 김혜진 옮김 / 미래지식
나의 점수 : ★★★★★

국내 대기업들은 대체로 일본 회사들을 많이 벤치마킹 하는데.. 이책도 그런 차원에서 읽게된 책..

이책은 일반적인 서비스가 아닌 IT서비스의 한획을 그은 일본 후지쯔의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흔히 다양한 서비스를 접하는 도중 '이런 경우는 이렇게 해주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라고 느껴본적이 있는가? 하지만 보통 이런건 생각에서 그치고 다음번에 같은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있어도 변화는 없는게 대부분 일것이다.

이책에서 시사하는 살아있는 서비스는 이런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서비스를 해야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보통 IT서비스는 요구 사항에 대해 일방적인 제공을 떠올리게 되는데 후지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할수 있는것을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이 폭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고객을 비롯해 고객의 고객까지 생각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진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 중심에는 사람과 경청 대화라는 요소가 있다. 역시 꽉막히고 눈앞의 이익만을 쫓아 허둥댈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IT업계에서는 조금은 요원한 요소일지도;

가장 이상적인 서비스는 공기와같이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서비스를 받고있다는 사실조차 느끼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비지니스 파트너간의 상호 협력과 고객과의 동반성장 그리고 이 모든것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IT엔지니어도 이제는 개발은 기본이고 자신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사실 개발하다보면 뭔가 점점 늘어나면 귀찮아진다-.-;;;) 여튼 개발자 입장에서 좀더 넓은 시야를 갖는데 도움이 되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개발템플릿은 여러 회사에서도 사용하고 있겠지만 조금은 생소한 개념인 서비스템플릿 과 같은 이야기도 담겨있고 여튼 확실한건 우리나라는 아직 일본 따라갈려면 멀었다는 자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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